통합창업관은 청년을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을 연결하는 혁신거점으로서, 원도심에 대학의 교육공간을 유치하고,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조치원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건축 개요 및 기능 배치
3개 대학 통합창업관은 내달 착공하여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입니다.
창업관 위치는 조치원읍(원리 141-71번지)으로 교동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인접한 곳이며, 부지 2,303㎡, 연면적 1,636㎡의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됩니다.
건물 안에는 전문적인 R&D 실증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운타운캠퍼스 개념의 교육 및 실습공간을 배치하고, 청년 창업기업이 입주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공유공간(coworking space)을 둘 예정입니다.
창업관의 기능 및 운영 계획
통합창업관은 관내에 위치한 고려대, 홍익대, 한국영상대 등 3개 대학의 교수, 학생, 시설 등의 자원과 세종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, 스마트국가산업단지, 자율주행실증규제자유특구 등의 국책사업 및 기존의 산업단지 등을 연계하여 지역의 연구개발 성과를 실증하고, 스마트시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, 청년들에게 창업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.
※ 스마트시티 전문대학원의 현장교육(이론교육은 학교에서 진행)을 실시하는 한편, 연구개발 성과를 실증하기 위한 실습과 교육 기회도 제공
청년창업주택 건설 추진
청년창업주택 사업은 통합창업관과 인접한 곳(조치원읍 원리 143-53)에 청년창업자 등을 위한 임대주택 152호를 짓는 것으로, 청년들이 일도 하고 주거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배치합니다.
통합창업관과 청년창업주택이 조성되면 기존의 조치원지역 창업지원센터 및 세종테크노파크와 연계되어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.
세종시는 그동안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조치원읍에 창업키움센터와 창업빌을 조성하고, 나성동에 청년창업 챌린지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,
3개 대학 통합창업관이 들어서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의 R&D 실증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조치원읍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